'환승연애2' 스페셜 공개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전문)
2022. 11. 2. 10:4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티빙 '환승연애2' 스페셜 공개가 연기됐다.
2일 티빙은 공식 SNS를 통해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 스페셜편은 한 주 연기된 11월 11일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승연애2' 스페셜편을 기다려주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운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8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밤 11시 기준 156명이 숨지고 15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하 티빙 공식입장 전문.
안타까운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 스페셜편은 한 주 연기된 11월 11일(금)에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환승연애2' 스페셜편을 기다려주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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