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건설 '3조 송도 분쟁' 승소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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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가 포스코건설의 송도 분쟁 승소 소식에 상승세다.
전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공동개발에 참여했던 게일사가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낸 청구 중재 신청에서 포스코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건설의 지분 52.8%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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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41분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13%) 상승한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공동개발에 참여했던 게일사가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낸 청구 중재 신청에서 포스코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포스코건슬은 잠재 리스크 요인이던 22억8000만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건설의 지분 52.8%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재무적 부담과 미래경영 불투명을 해소하게 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마무리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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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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