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조롱한 15명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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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에 자극적인 사진과 영상을 올리거나 희생자를 조롱한 게시물 유포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에 유포된 악의적 비방 및 자극적 게시물 15건에 대해 경찰청이 입건 전 조사(내사)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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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수사를 위해 사이버대책상황실 운영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에 자극적인 사진과 영상을 올리거나 희생자를 조롱한 게시물 유포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에 유포된 악의적 비방 및 자극적 게시물 15건에 대해 경찰청이 입건 전 조사(내사)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더불어 경찰은 이태원 참사 관련 부적절한 온라인 게시물 158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관련 사이트 운영자에게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번 참사는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자극적인 영상과 사진으로 인해 관련 신고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관련 수사를 위해 사이버대책상황실을 편성·운영해왔습니다.
또한 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관련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사이버상 악의적 비방 등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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