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적기, 예년보다 1∼3일 빨라...서울 11월 29일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예년보다 1∼3일 빨라져 중부지방의 경우 11월 하순부터가 될 전망입니다.

민간 기상사업자 케이웨더는 올해 11월 중∼하순과 12월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김장 시기가 다소 빨라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장 적기는 중부와 남부 내륙이 11월 하순∼12월 상순, 동해안 12월 상순∼중순, 남해안은 12월 하순∼1월 상순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월 29일 대전 11월 30일, 광주 12월 7일, 대구 12월 5일 부산 1월 6일 등입니다.

보통 김장은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적기로,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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