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수소의 날 기념식…수소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이유범 2022. 11.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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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일산 킨텍스에서 '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H2KOREA는 1회 행사를 기념해 서울 소재 수소택시 사업자(대덕, 삼환, 시티, 유창)와 협약해 이날 당일에 한해 수소택시 무료 운행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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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일산 킨텍스에서 '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향후 매년 11월2일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4점, 장관표창 42점, 장관상 1점 등 모두 47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포장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국산화 추진 및 5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둔 두산퓨어셀㈜ 제후석 부사장,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 및 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에게 돌아갔다.

단체 표창으로 수여된 대통령 표창은 수소차·수소충전소 등 보급으로 국가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수소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 강원도에 주어졌다.

국무총리 표창은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수소 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지원·인력양성 등을 수행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종현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한국서부발전㈜ 문제중 환경기술처장, 효성중공업㈜ 정상열 부장 등 42명이 선정됐다.

이날 '2022년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도 이뤄졌는데,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UCC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로써 수소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룬 '수소에너지가 미래입니다' 작품을 낸 울산대학교 허숙경 연구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와 H2KOREA는 올해 열린 첫 번째 수소의 날을 기념해 수소산업 각 분야 첫 번째 인증자(개인 또는 단체) 10인에게 '대한민국 수소산업 1호 어워드 특별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H2KOREA는 1회 행사를 기념해 서울 소재 수소택시 사업자(대덕, 삼환, 시티, 유창)와 협약해 이날 당일에 한해 수소택시 무료 운행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재 서울에서 운행 중인 수소택시는 모두 20대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수소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신산업 창출로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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