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공습경보에 여객선 한때 회항 · 지연 출항

유영규 기자 2022. 11.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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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로 경북 울릉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여객선이 회항하거나 지연 출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0분에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 도동항으로 가려던 썬라이즈호는 울릉 공습경보로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선인 뉴씨다오펄호는 공습경보 시간에 울릉 사동항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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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로 경북 울릉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여객선이 회항하거나 지연 출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0분에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 도동항으로 가려던 썬라이즈호는 울릉 공습경보로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이 여객선은 정상 출발 시간보다 약 20분 늦게 출발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출발한 배들은 공습경보로 긴급 회항했다가 다시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선인 뉴씨다오펄호는 공습경보 시간에 울릉 사동항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뉴씨다오펄호 운용 선사인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발권 작업 중 공습경보가 울려서 직원들이 대피했다가 시간이 좀 지나 주민대피령이 해제된 뒤 다시 발권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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