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지난해 5명→올해 9명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2. 11. 2.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구 지역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25일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인원은 9명으로 조사됐다.

대구경찰청은 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 교통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훨씬 치명적이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고 비난과 책임은 오롯이 음주운전자의 몫"이라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구 지역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25일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인원은 9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사망한 9명 중 3명은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숨진 경우에 해당했다.

다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 사고 건수는 소폭 감소했다.

올해 같은 기간 집계된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469건으로 지난해 대비 12% 줄었다.

대구경찰청은 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집중 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유흥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상시 단속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속 장소를 자주 이동하는 '스팟이동식 단속', 암행순찰도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 교통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훨씬 치명적이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고 비난과 책임은 오롯이 음주운전자의 몫"이라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