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서 이자람 '노인과 바다' 만난다

조재현 기자 2022. 11. 2.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관령음악제의 기획 프로그램 4色(색)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인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가 오는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이자 소리꾼인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자람은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 작품을 201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 - 이자람 '노인과 바다' 공연 포스터. (대관령음악제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관령음악제의 기획 프로그램 4色(색)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인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가 오는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이자 소리꾼인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자람은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 작품을 201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수상자로 이자람과 호흡을 맞춰온 연출가 박지혜가 연출을 맡았고, 여신동이 무대미술 전반을 다루는 '시노그래퍼'로 참여한다.

4色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무대로 막을 열었으며 이달 17일에는 박종화X하림의 '동요, 클래식이 되다', 12월2일에는 전용준 트리오의 '재즈 나잇' 공연이 이어진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