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학` 전문가 이기재 양천구청장,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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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도시·주택 정책의 핵심 기구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위원으로 위촉돼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정비계획 등 도시·주택 정책의 핵심 기구인 만큼, 도시 공학 전문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잘 살려 지자체의 핵심 현안인 재건축·재개발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위원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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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동력 기대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도시·주택 정책의 핵심 기구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위원으로 위촉돼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위촉은 지난 8월 구청장 1명만 참여하던 서울시 도계위 구청장 인원을 2명으로 늘려달라는 서울시 구청장 협의회의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으로, 이기재 구청장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토목 공학(학사) 및 도시 공학(석·박사) 전공자인 이기재 구청장은 민간 건설회사 근무(10년) 경력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도시계획위원 활동(5년) 등 다년 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계획과 관련된 25개 자치구의 여건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대변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이 구청장이 서울시 구청장 협의회에 제안한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 개선안이 안건으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건의된 바 있다. 이날 임기를 시작한 이기재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오는 30일에 열릴 `제1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정비계획 등 도시·주택 정책의 핵심 기구인 만큼, 도시 공학 전문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잘 살려 지자체의 핵심 현안인 재건축·재개발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위원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도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자치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도시·건축·교통·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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