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발사’ 동해상 어선 17척에 남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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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울릉도 해역 인근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된 것과 관련해, 동해상에서 어업 중이던 선박에 대해 남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발사 상황 당시 어선 17척이 38도선 이북 지역에서 조업 중이었다면서, 각 어업관리단과 수협 통신국을 통해 무선으로 상황을 전파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해수부는 동해상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4척, 화물선 4척, 어선 34척에 대해서도 안전에 주의하라는 통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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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울릉도 해역 인근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된 것과 관련해, 동해상에서 어업 중이던 선박에 대해 남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발사 상황 당시 어선 17척이 38도선 이북 지역에서 조업 중이었다면서, 각 어업관리단과 수협 통신국을 통해 무선으로 상황을 전파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NLL 남쪽으로, 조업이 가능한 중간 수역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해수부는 동해상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4척, 화물선 4척, 어선 34척에 대해서도 안전에 주의하라는 통보를 내렸습니다.
다만, 선박들에 귀항 조치는 내리지 않았고, 연안여객선 항로와 어선 출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울릉도 연안 여객선의 경우 선플라워 호는 한때 긴급 회항, 썬라이즈 호는 항구 대기 상태였으나, 현재는 모두 정상 운항 중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관련 피해상황은 현재까지 집계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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