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제갈길 통해 함께 성장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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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멘탈코치 제갈길'이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정우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일 BH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의 종영을 맞아 섬세한 감정과 짜릿한 액션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정우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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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지난 1일 '멘탈코치 제갈길'이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정우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일 BH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의 종영을 맞아 섬세한 감정과 짜릿한 액션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정우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으로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우는 '멘탈코치 제갈길'에 대해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아닌, 우리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이야기다"라며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갈길'을 연기하며 하루하루 힐링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우는 제갈길 역을 제안받고 객관적이면서 건강하게 접근하는 법을 연구했다고.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인물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표현하는 직업이어서 객관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슬럼프에 빠진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때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제갈길(정우)은 선수들의 멘탈코칭에 나서다가도, 자신 또한 예상치 못한 심정 변화를 겪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정우는 "제갈길 역시 완성된 사람이 아니고 시련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보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인물이어서 현실감 있게 느꼈다. 때론 시원하게 때론 뜨겁게 감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묻는 말에는 "'오늘만 사는거야'라는 명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지금 이 순간 하루하루 즐기며 살아가자! '라는 뜻이 내포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우는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정말 감사한 하루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되는 작품이었길 바란다. 작품에서도 많은 사람이 꿈을 이루는 데 있어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꿈을 꾸고 새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는 차기작 '기적의 형제'로 돌아온다. '기적의 형제'는 시인 윤동주가 아닌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열혈작가 육동주와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신비한 소년년, 베일에 싸인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추리극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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