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차기 감독으로 유도카 보스턴 감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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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시즌 중에 감독 부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감독 자리가 부재한 브루클린이 보스턴 셀틱스의 이메 유도카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이 유도카 감독에게 미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브루클린이 관심을 표하고 있어 유도카 감독이 이내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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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시즌 중에 감독 부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감독 자리가 부재한 브루클린이 보스턴 셀틱스의 이메 유도카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최근 스티브 내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내쉬 감독과 함께 하지 않는 동안 잭 번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발 빠르게 차기 감독 물색에 나섰다. 유도카 감독과 퀸 스나이더 전 감독을 포함해 후보를 살폈다.
브루클린은 유도카 감독을 낙점할 전망이다. 이미 보스턴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스턴도 조 마줄라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이번 시즌 팀을 이끌고 있는 만큼, 그를 정식 감독으로 앉힐 것이 유력하다. 보스턴이 유도카 감독에게 미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브루클린이 관심을 표하고 있어 유도카 감독이 이내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이르면 하루, 늦어도 이틀 안에 유도카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 알렸다. 유도카 감독은 보스턴에서 감독으로 일하기에 앞서 브루클린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한 바 있다. 또한, 션 막스 단장과 유도카 감독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함께 한 인연도 있어 그가 브루클린의 차기 감독으로 상당히 유력하다.
우선, 브루클린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고 있는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번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어 감독 선임 작업이 빠르게 진행이 된다면, 유도카 감독이 부임한다면, 오는 5일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유도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도카 감독은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NBA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샌안토니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다. 샌안토니오에서만 7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샌안토니오 코치 출신인 브렛 브라운 감독을 도왔다. 이어 브루클린 코치로 한 시즌 동안 일한 후 보스턴의 감독이 됐다.
지난 시즌 보스턴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라는 올스타 원투펀치를 보유하고도 시즌 중반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시즌 후반부에 확실하게 달라졌다.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자랑한 보스턴은 동부컨퍼런스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컨퍼런스 우승과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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