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자 가족 품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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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실종 지적장애 여고생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북구 관계자는 "베테랑 관제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관제에 성실히 임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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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실종 지적장애 여고생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2일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북부경찰서 실종형사팀으로부터 북구 천곡동 한 상가 부근에서 어머니와 함께 산책중이던 지적장애 여고생이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평소 실종자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던 베테랑 관제원은 이번 실종자 또한 큰 길 위주로 다닐 것을 예상하고, 실종 장소인 천곡동 주요 거점 교차로의 CCTV를 집중적으로 탐색했다.
약 2시간 뒤 달천아이파크 1차 아파트 사거리에서 실종자와 동일한 인상착의의 여성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걸을 때 마다 주변을 둘러보며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을 보였고 관제원은 실종자임을 직감해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곧이어 실종자가 달천아이파트 1차 아파트 103동 인근으로 이동한 경로를 경찰에게 전달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아파트 상가동 주차장에서 실종자를 발견했고, 이 여성은 실종 4시간 여 만에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북구 관계자는 "베테랑 관제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관제에 성실히 임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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