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주거 실태 해결 '사회적 대화', 11일 서소문청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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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사회적기업 연합(주거환경 개선 연합)은 고위험 주거 실태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이달 1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층 대회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하효선 주거환경 개선 연합 대표는 "현재는 위험도와 상관없이 취약계층의 자격을 기준으로 천편일률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위험도가 높은 주거는 적당한 수준의 지원으로 매년 재발하거나 악화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 없는 주거에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며 "국내 실정에 맞는 주거품질 관리 기준과 측정 가이드라인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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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주거환경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사회적기업 연합(주거환경 개선 연합)은 고위험 주거 실태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이달 1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층 대회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주거품질 관리 기준과 측정 가이드라인은 전무한 실정이다. 사회적 대화는 취약계층의 현실과 상황을 알리고 ‘최저 주거품질 측정 적용 프로세스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주거복지사업의 기획, 추진, 운영을 담당하는 시·도의원 및 시·도·군 지자체 담당관들을 비롯해 취약계층 당사사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한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다.
사회적 대화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문제 및 개선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웹사이트 내 열린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효선 주거환경 개선 연합 대표는 “현재는 위험도와 상관없이 취약계층의 자격을 기준으로 천편일률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위험도가 높은 주거는 적당한 수준의 지원으로 매년 재발하거나 악화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 없는 주거에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며 “국내 실정에 맞는 주거품질 관리 기준과 측정 가이드라인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환경 개선 연합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인 통합해충방제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아이피엠’을 비롯해 환경개선전문기업 ‘한누리’, 안전진단 전문기업 ‘바탕색이엔지’와 실내건축법인 ‘이아인협동조합’, 건강한 주택 한옥 클러스터 ‘영월한옥협동조합’이 참여해 2019년 출범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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