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국가 애도기간 동참 '종이비행기대회' 행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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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기업 무림페이퍼는 '2022 제4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종이비행기협회의 공식 인증서가 수여되는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로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중단돼 3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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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기업 무림페이퍼는 '2022 제4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내린 결정이다.
행사는 오는 5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한국종이비행기협회의 공식 인증서가 수여되는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로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중단돼 3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애통한 마음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대회를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무림페이퍼는 사전 참가 신청자 1000여명에게 종이비행기 접기 종이와 카드, 조립비행기 등으로 특별 구성된 '땡큐 박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내년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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