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북한, 온 국민 슬픔 빠져있는데 미사일 도발…구제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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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정말 구제불능의 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다는 걸 그들도 알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또 도발을 감행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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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정말 구제불능의 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다는 걸 그들도 알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또 도발을 감행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회의 이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어디를 겨냥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을 해봐야겠지만 울릉도에 비상이 걸렸다"며 "울릉도에 대피령이 내렸고, 혹여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우리 울릉도 근해를 통과한 건 아닌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종전과 다른 양상으로 도발이 이뤄진 건 아닌지 굉장히 의구심이 든다"며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임을 뻔히 알면서 군사도발을 자행하는 북한 정권에게 정말 우리 국민들이 규탄하는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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