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사거리 12중 교통사고 목격한 박현선 “바로 제 뒤 차까지...가슴 쿵쿵”

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의 아내이자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청담 사거리에서 발생한 12중 교통사고를 목격했다고 알렸다.

1일 박현선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박현선은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며 “마음은 무겁고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잘 지내려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오늘 촬영하러 다녀왔는데요, 가는 길에 2건의 큰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또 10분 전 퇴근길에 청담 사거리에서 10중 추돌은 될 법한 엄청난 사고가 났다. 바로 제 뒷차까지 엄청난 큰 사고가.....아직도 가슴이 쿵쿵 거려요”라며 놀란 마음을 고백했다.

박현선은 “어제, 오늘 모든분들 마음이 힘드시고 멍하고 먹먹하시겠지만... 우리 모두 정신을 부여잡고 잘 버텨야 한다”며 “오늘 퇴근길도 조심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우린 또 열심히 살아가고 오늘을 감사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하루를 보냅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현선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인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했으며 쇼핑몰을 운영하며 매출 100억을 달성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