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광역소각장 후보지 공모에 학운리·갈산리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김포시는 생활 쓰레기 광역소각장 유치 신청 접수 결과, 양촌읍 학운리와 월곶면 갈산리 등 2곳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인구 증가에 따른 쓰레기 대란에 대비, 고양시와 함께 김포에 광역소각장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지난 9∼10월 후보지를 공모했다.
소각장은 4만㎡ 부지에 하루 500t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로 건립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생활 쓰레기 광역소각장 유치 신청 접수 결과, 양촌읍 학운리와 월곶면 갈산리 등 2곳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소각장 유치 신청지 주민 80% 동의 여부를 확인한 뒤 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인구 증가에 따른 쓰레기 대란에 대비, 고양시와 함께 김포에 광역소각장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지난 9∼10월 후보지를 공모했다.
소각장을 단독시설이 아닌 광역시설로 건립하면 국비 등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비는 총 2천억원으로 소각장 건립이 확정되면 시는 국·도비 1천3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 700억원은 고양시와 분담한다.
소각장은 4만㎡ 부지에 하루 500t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로 건립된다.
소각장 지역에는 400억원 규모의 주민 시설이 건립되며, 쓰레기 반입 수수료의 20%(16억원)는 주민 기금으로 사용된다.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간첩 혐의' 中교민 깜깜이 수감 왜?…수사기관에 유리한 현지법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