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복권 '파워볼', 두 달째 당첨자 없어 1등 당첨금 10억 달러 돌파 [뉴시스Pic]

박지현 인턴 2022. 11.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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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8월 초부터 두 달간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된 당첨금이 10억 달러(한화 1조 4000억)에 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사상 2번째이자 미국 복권 사상 5번째 규모이며 현재 10억 달러 고지를 넘기면서 2016년에 역대 최고 액수였던 15억 8600만 달러(한화 2조 2510억 980만원)에 근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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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AP/뉴시스] 펜실베니아 프로스펙트 시장 카운터 랙에 28일(현지시간) 파워볼 복권이 배치돼 있다. 11월 1일에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은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늘어나 파워볼 사상 두 번째, 미국 복권 사상 5번째 규모가 됐다. 2022.11.02.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미국 최대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8월 초부터 두 달간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된 당첨금이 10억 달러(한화 1조 4000억)에 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전역의 복권 판매소는 1조 4천억원을 돌파한 파워볼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람들은 잭팟의 주인공이 혹시 자신이 되는건 아닐까 하는 기대에 설레는 표정으로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매주 2번 실시되는 파워볼 추첨은 현재 37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추첨이 계속될 경우 당첨금 액수는 점점 커진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사상 2번째이자 미국 복권 사상 5번째 규모이며 현재 10억 달러 고지를 넘기면서 2016년에 역대 최고 액수였던 15억 8600만 달러(한화 2조 2510억 980만원)에 근접해지고 있다. 2016년 당시 당첨자는 3명으로 각각 당첨금을 나눠 가졌다.

파워볼은 미국 44개주와 수도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등 2개 미국령을 포함한 총 47개 지역에서 한 주에 두차례 발행하는 로또 복권이다. 1부터 69까지의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부터 26중에 파워볼 번호 1개 등 총 6개의 수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로 당첨자는 29년간 연금 방식으로 나눠서 수령하거나 한번에 받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한 번에 수령할 경우 당첨금 액수는 줄어든다.

[새크라멘토=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한 주류 판매장에서 한 여성이 파워볼 복권을 사고 있다. 11월 1일에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은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늘어나 파워볼 사상 두 번째, 미국 복권 사상 5번째 규모가 됐다. 2022.11.01.
[호손=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있는 블루버드 주류 판매장에서 한 여성이 파워볼 복권을 사고 있다. 11월 1일에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은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늘어나 파워볼 사상 두 번째, 미국 복권 사상 5번째 규모가 됐다. 2022.11.01.
[새크라멘토=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한 주류 판매장에서 파워볼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 11월 1일에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은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늘어나 파워볼 사상 두 번째, 미국 복권 사상 5번째 규모가 됐다. 2022.11.01.
[캘리포니아=AP/뉴시스] 필립 스미스가 31일(현지시간) 파워볼 복권을 사기 위해 캘리포니아 호손주 블루 버드 주류 판매점에서 장갑을 착용한 채 줄을 서 있다. 월요일과 토요일 밤 추첨에서 6개의 번호를 맞춘 당첨자가 아무도 나오지 않자 당첨금이 미국 복권 사상 5번째로 높은 금액을 달성했다. 2022.11.02.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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