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23조원에 심장의료기업체 아비오메드 인수

이용성 기자 2022. 11. 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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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 제약 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심장의료기기 제조업체 아비오메드를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인수 작업은 내년 1분기 이전 완료될 예정으로, 아비오메드 주주는 이번 거래를 통해 특정 성과가 달성될 경우 최대 35달러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부 가격 청구권(CVR)도 받게 된다.

J&J 인수 후 아비오메드는 존슨앤존슨 메드테크의 일부로, 독립형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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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 제약 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심장의료기기 제조업체 아비오메드를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뉴욕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표시된 J&J 로고.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거래 규모는 166억 달러(23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비오메드 주가는 49.88% 가까이 폭등했다.

에이바이오메드는 심장마비, 심부전, 동맥 경화 등의 심혈관 치료를 위한 펌프 등의 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호아킨 두아토 J&J 최고경영자(CEO)는 “에이바이오메드를 추가한 것은 제약과 메디테크에 중점을 둔 존슨앤드존슨에 대한 전략적 우선순위와 비전을 실행하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작업은 내년 1분기 이전 완료될 예정으로, 아비오메드 주주는 이번 거래를 통해 특정 성과가 달성될 경우 최대 35달러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부 가격 청구권(CVR)도 받게 된다.

J&J 인수 후 아비오메드는 존슨앤존슨 메드테크의 일부로, 독립형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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