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6승' 바이에른 뮌헨, 또 한번 'UCL 전승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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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걱정은 하는 게 아니었을까? 시즌 초 팬들의 우려 속에서도 뮌헨이 조별리그 전승을 달렸다.
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인터밀란을 2-0으로 제압, 조별리그 전승을 달렸다.
이어진 인터밀란의 공세를 완벽하게 막아낸 슈벤 울라이히의 활약 속에 뮌헨은 2-0 완승으로 역대 세 번째 조별리그 '6전 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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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뮌헨' 걱정은 하는 게 아니었을까? 시즌 초 팬들의 우려 속에서도 뮌헨이 조별리그 전승을 달렸다.
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인터밀란을 2-0으로 제압, 조별리그 전승을 달렸다.
경기 내용은 다소 일방적이었다. 뮌헨은 점유율 6-4, 슈팅 23-7, 유효슈팅 8-4로 인터밀란을 그야말로 압살했다.
전반에는 의아할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박스 안에서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 슈팅이 뮌헨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의 손에 맞았으나, PK가 선언되지 않은 것.
심판은 이를 '안면 보호'를 위한 행동으로 간주했으며, 손으로 얼굴을 막지 않았더라도 얼굴에 맞은 공의 진행방향이 바뀌었을 것으로 판단,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인터밀란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6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고젠스의 낮은 크로스를 포착, 빈 골대로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스치며 높게 떴다.
위기를 이겨낸 뮌헨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뮌헨의 우측 코너킥 과정에서 벵자밍 파바르가 상대 마르티네즈와의 몸싸움을 이겨냈고, 시도한 헤딩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후반전은 뮌헨의 시간이었다. 뮌헨은 소나기 슈팅을 퍼부으며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72분 츄포모팅의 박스 앞 중거리슛으로 또 한골을 득점했다.
이어진 인터밀란의 공세를 완벽하게 막아낸 슈벤 울라이히의 활약 속에 뮌헨은 2-0 완승으로 역대 세 번째 조별리그 '6전 전승'을 완성했다.
비록 뮌헨에게는 고전했으나 인터밀란 또한 조 2위로 무난하게 16강으로 향했다. 3위는 바르셀로나(승점 7)가, 4위는 빅토리아 플젠(승점 0)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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