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핀커뮤니케이션즈, 디딤 지분 보유…사명번경 추진

안혜신 2022. 11. 2.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월 테라핀으로 사명을 변경한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40억원 규모 전환사채(CB)권을 확보, 디딤(217620) 지분 5.51%를 보유하고 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딤은 오는 21일 임시주총을 통해 만화와 소설 애니메이션, 방송드라마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관련 사업목적 추가와 사명변경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 7월 테라핀으로 사명을 변경한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40억원 규모 전환사채(CB)권을 확보, 디딤(217620) 지분 5.51%를 보유하고 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딤은 오는 21일 임시주총을 통해 만화와 소설 애니메이션, 방송드라마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관련 사업목적 추가와 사명변경을 추진한다.

테라핀은 웹툰과 웹소설 그리고 웹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리즈C 투자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모(母)기업은 글로벌 투자기업인 NPX캐피털이 최대주주인 테라핀 스튜디오로 최근 글로벌 웹툰 플랫폼 투믹스(Toomics)를 2020억원에 인수했다.

연안식당과 마포갈매기, 고래감자탕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과 백제원, 도쿄하나 등 외식 직영매장을 운영중인 디딤은 지난 6월 167억원 규모의 CB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테라핀 스튜디오 100% 자회사인 투믹스 홀딩스의 전환사채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디딤 관계자는 “임시주총을 통해 사업목적추가와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K콘텐츠와 K푸드간의 시너지 창출 모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