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발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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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관계자들과 아산시 택시 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열린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심야택시난 완화대책'에 따른 시 정책을 마련하고, 각종 요구들을 충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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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교통부 '심야택시난 완화대책' 대응 방안 논의
콜택시 예산 지원·심야 택시 인센티브 요구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관계자들과 아산시 택시 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열린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심야택시난 완화대책’에 따른 시 정책을 마련하고, 각종 요구들을 충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웅 개인택시 아산시지부장은 ▲심야시간대 원활한 콜 대응을 위한 ‘아산콜택시’ 과감한 추가예산 지원 ▲KTX역 등 심야 택시난 지역 운행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사업구역 경계 지역 등에 대한 요금 현실화 ▲아산시 개인택시지부 이전지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강철식 법인택시 아산시 사업자협의회장은 ▲수도권 지역에 준하거나 상회하는 요금인상 ▲택시난 지역 등에 대한 합승 제한 철폐 및 안내유도 요원 배치 ▲KTX역 승하차 구간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시설 개선 등을 제안했다.
강일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세종 아산시지부장은 “택시업계 최대의 목적은 아산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그 선결과제가 택시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시가 함께 고민해줘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의 자리 마련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성 대중교통과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충남도 및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통 여건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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