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7616t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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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2일부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공공비축미곡은 4373t(건조벼 3564t·산물벼 809t),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3243t이다.
이 가운데 산물벼 809t은 주덕RPC에서 지난달 29일까지 매입을 마쳤고, 건조벼 6807t은 이달 말까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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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3300t 대비 230% 증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일부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같은 추정, 새일품이며, 매입량은 7616t으로 지난해(3300t)보다 230% 증가했다. 공공비축미곡은 4373t(건조벼 3564t·산물벼 809t),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3243t이다.
이 가운데 산물벼 809t은 주덕RPC에서 지난달 29일까지 매입을 마쳤고, 건조벼 6807t은 이달 말까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장소는 농가 편의와 운송 적합성 등을 고려, 용두 2호 창고를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9곳으로 정했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포대(40㎏) 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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