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지역 화폐에 도산 안창호 선생 새기는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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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지역화폐에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을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반크는 "지역 화폐에 독립운동가를 새기는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그 첫 인물의 주인공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반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역 화폐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문화 외교 정책 플랫폼인 울림사이트에 국민청원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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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지역화폐에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을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반크는 "지역 화폐에 독립운동가를 새기는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그 첫 인물의 주인공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반크는 이번 캠페인 추진 이유에 대해 "베트남 지폐 속 호찌민, 인도 지폐 속 간디, 인도네시아 5000 루피아 지폐 속 아드함 칼리드, 필리핀 5폐소 지폐 속 에밀리오 아가날도 바로 지폐 속에 독립운동가를 새겨 넣었다"며 "식민지를 거쳐 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화폐 속에는 독립운동가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크에 따르면 2007년 5만원권과 10만원권 지폐 발행 추진 당시 여러 독립운동가가 도안 후보에 올랐으나, 여러 이유로 5만원권 도안인물로는 신사임당으로 선정됐고 10만원권은 발행 자체는 무산됐다.
반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역 화폐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문화 외교 정책 플랫폼인 울림사이트에 국민청원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지역화폐는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선택해 보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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