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개 시군 의료급여사업 '우수'…전국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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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김해·거제·의령·창녕·고성·하동·거창 등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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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우수기관 5곳 모두 휩쓸어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김해·거제·의령·창녕·고성·하동·거창 등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에서 선정된 18개 우수기관 중 경남이 7곳이나 차지해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어촌 지역 우수기관은 전국에서 5곳을 선정하는데 경남이 모두 휩쓸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에서는 9만 8천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함께 의료급여제도 안내, 부당이득금 징수 독려, 개별 사례관리, 사업모니터링,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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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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