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가족’, 엔딩곡 음원 발매…“걷다 보면, 여운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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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이 2일 개봉했다.
이상문 감독은 영화에 대해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품"이라며 "세상살이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래도 느껴지는 사람의 온기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엔딩곡 '걷다 보면'은 이민휘 음악감독의 작품이다.
해당 곡은 이상문 감독이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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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우리를 고통스럽게 했던 순간들도 언젠가는 치유되리라.” (이민휘 음악 감독)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이 2일 개봉했다. 이를 맞아 이날 오후 12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엔딩곡 ‘걷다 보면’을 정식 발매한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자리를 잡을 수밖에 없는 기우(정일우 분)와 가족이 주인공. 그들 앞에 영선(라미란 분)의 가족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상문 감독은 영화에 대해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품”이라며 “세상살이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래도 느껴지는 사람의 온기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엔딩곡 ‘걷다 보면’은 이민휘 음악감독의 작품이다. 이민휘 감독은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최선의 삶’ 등을 작업했다.
해당 곡은 이상문 감독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민휘 감독이 직접 가창했다. 가사에는 ‘우리를 힘들게 했던 순간들도 언젠가는 치유되리’라는 희망을 담았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깊은 여운과 따스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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