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10월 소비자물가 발표…정부 말대로 정점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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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물가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가 5.7%로 집계되면서 3개월째 5%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9월 생산, 소비와 투자가 일제히 감소해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고, 수출이 감소하면서 7개월째 무역적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줄줄이 발표된 경제 지표들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요. 우리 경제 정말 괜찮은 건지 또다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경제 전반의 상황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Q. 추경호 부총리는 10월 물가가 “당초 경계 수준보다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었는데요. 추 부총리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Q. 10월 소비자물가 발표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Q. 앞으로 1년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내다보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최근엔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2회 연속 ‘빅스텝’을 밟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물가가 하락 기대감이 꺾인 이유는 뭘까요?
Q. 한은의 존재 목적이 물가 안정인 만큼, 물가를 잡기 위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어떻게 끌고 갈지가 관심인데요. 한은의 결정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11월 FOMC가 곧 열립니다. 11월 FOMC에서 0.75%포인트 인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Q. 시장의 관심은 12월 FOMC입니다. 최근 연준의 속도조절론도 힘을 받나 싶었는데,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로 나오면서 다시 힘이 빠지는 분위긴데요. 12월 FOMC,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십니까?
Q. 국내 이슈로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은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한국은행도 11월 금통위에서 0.5%포인트 인상이 아닌 0.25%포인트 인상을 택할까요?
Q. 경제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10월에도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7월째 무역적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출 증가세도 2년 만에 꺾였는데요. 정부도 위기감을 느끼고 긴급 상황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무역적자를 해소할 돌파구가 있을까요?
Q. 3분기 GDP 성장률이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로 플러스 성장했는데요. 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도 안 좋고, 생산도 안 좋은 상황인데요. 여기에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 침체에 빠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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