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尹대통령, 사흘 연속 애도…서울광장 다시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흘째 조문 일정에 나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이 끝난 뒤 국화가 놓인 단을 돌아보면서 그 위에 놓인 희생자들의 사진과 그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메시지 등을 읽어봤다.
윤 대통령이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두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흘째 조문 일정에 나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이재명 부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오전 8시 56분쯤 분향소에 도착했고, 대통령실 참모들이 뒤따라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분향소 왼쪽의 검은색 단에서 흰색 장갑을 건네받아 끼고 헌화용 국화꽃을 들고 분향소로 들어가 헌화한 뒤 분향했다. 이후 잠시 국화가 놓인 단을 바라보다가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참모들과 함께 묵념했다. 대통령실 참모진 7명이 윤 대통령 뒤에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이 끝난 뒤 국화가 놓인 단을 돌아보면서 그 위에 놓인 희생자들의 사진과 그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메시지 등을 읽어봤다.
이날 조문록 작성은 하지 않고 8시 58분쯤 분향소를 빠져 나갔다.
윤 대통령이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는 합동분향소가 공식 개방되기 직전 방문으로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다. 전날(1일)엔 국무위원들과 함께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한 블록 떨어진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공간도 찾아 조문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버이가 좋아하는 도발 계획"…김정은·김여정의 '아파트' 패러디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남장 비서' 한일 합작 숏폼 드라마로 제작
- "서커스 마을과 열기구"…크리스마스 품은 더현대 서울[현장]
- 맥심·카누 등 커피가격 평균 8.9% 인상
- bhc, '뿌링클' 할인 이벤트 한달 연장…"고객 성원에 보답"
- 네이버, 국내·해외 호텔 후기 쓰기 지원…"여행 검색 편의 향상"
- 케이블TV "CJ온스타일 송출 중단, 미디어 공공성 저버린 처사"
- [인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 [국감2024] 정진석 "아무 문제 될 것 없는 녹취록" vs 박찬대 "대통령실 실장 답다"
- [포토]대화하는 추경호-배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