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트라우마 우려..김윤아·이승연의 당부 “자신의 마음 잘 돌봐주세요”[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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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가 큰 충격을 준 만큼 트라우마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 사고를 경험했거나 매체 등을 통해 사고 영상을 시청해 직간접적으로 이태원 참사를 접하고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어 김윤아, 이승연 등 연예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고 힘들면 상담을 받으라며 당부하고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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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가 큰 충격을 준 만큼 트라우마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달 30일 “깊은 애도를 전하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서를 공개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신체적 심리적 도움이 필요해지신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라며 “현장에 계셨던 다른 많은 분들도 크게 충격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라고 당부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승연도 지난 1일” 하루종일 뉴스를 볼때마다 참담하고 슬프고.. 그냥 눈물이 나죠. 의식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만나거나 카페를 다니고 취미생활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도 좋고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해주세요. 국민 누구나 마음이 힘든 시기일거에요. 이럴 때 일수록 더 스스로를 지켜주세요”라며 “모두 서로를 잘 챙겨주고 한번 더 다독여주자구요”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만약, 극심한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한 정도시라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도움을 받으세요”라고 이태원 참사에 트라우마로 힘들어할 이를 위해 상담전화 번호까지 남겼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7명.
특히 이태원 사고를 경험했거나 매체 등을 통해 사고 영상을 시청해 직간접적으로 이태원 참사를 접하고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어 김윤아, 이승연 등 연예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고 힘들면 상담을 받으라며 당부하고 위로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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