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민간→공공 운영 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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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민간 주도로 운영 중인 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공공 운영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
원주시는 내년부터 공공형 원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해당 쉼터를 공공형으로 전환, 시설의 보다 안정적 운영과 이용 대상자 편의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전환을 통해 시설, 운영 등의 전반적 개선과 종사자 보수 증액 등을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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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민간 주도로 운영 중인 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공공 운영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
원주시는 내년부터 공공형 원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운영에 나선다. 해당 쉼터는 현재 민간시설로 국비, 지방비를 지원받고는 있으나 소규모인 데다 이를 시설 보조금이나 월세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규정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잇따라 왔다. 여기에 쉼터가 관설동 주택가 이면에 위치, 쉽게 인지할 수 없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 이용에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해당 쉼터를 공공형으로 전환, 시설의 보다 안정적 운영과 이용 대상자 편의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건비, 건물 매입비 등 공공형 전환 관련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확보했다. 이어 최근 진행된 제236회 의회 임시회를 통해 민간 위탁을 위한 법적 절차도 마쳤다.
쉼터는 운영 인력 8명, 정원 15명 규모로 계획 중이다. 이르면 내달 중 수탁기관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 2월 시설을 공공형으로 개소한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 간이다. 특히 쉼터를 기존 주택가 이면이 아닌 명륜동 대로변에 위치한 공동주택 1층(177㎡)에 새롭게 마련, 청소년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종사자 처우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전환을 통해 시설, 운영 등의 전반적 개선과 종사자 보수 증액 등을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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