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리베이트 정황… 관계자 3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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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주관하는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기부금 형태의 리베이트를 받는 등 수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횡령과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종교단체 관계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2017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주관·주최하면서 시설물 설치 업체로부터 기부금 형태의 리베이트를 받는 등 수백만원 규모의 축제 예산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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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주관하는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기부금 형태의 리베이트를 받는 등 수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횡령과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종교단체 관계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2017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주관·주최하면서 시설물 설치 업체로부터 기부금 형태의 리베이트를 받는 등 수백만원 규모의 축제 예산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시설물 견적서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로 관할 중구청은 올해부터 해당 축제를 직접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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