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0일 북미 출시

글로벌 확대 전 서머너즈 워 IP 최대 팬덤 지역 북미부터 공략 시도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북미 출시일을 오는 10일(현지시간)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서머너즈 워의 핵심인 소환수 수집과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가 특징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해외 첫선을 보이는 북미는 서머너즈 워 팬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으로, 서머너즈 워가 지난 2014년 글로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순위 2위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는 성공적인 북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출시를 확정했으며,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미 시장이 콘솔과 PC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PC 등 멀티 디바이스 환경 제공에 더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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