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20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23% 증가

이재춘 기자 2022. 11.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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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일 해외 입국자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20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10월 31일) 2459명에 이어 이틀째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으며, 1주일 전(1957명)보다 463명(23.6%), 2주일 전(1361명)보다는 1059명(77.8%) 각각 늘어났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2만1410명,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15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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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일 만에 5만명대를 넘어선 지난 1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379명 늘어 누적 2561만56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일 해외 입국자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20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10월 31일) 2459명에 이어 이틀째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으며, 1주일 전(1957명)보다 463명(23.6%), 2주일 전(1361명)보다는 1059명(77.8%) 각각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방역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고 계절적 특성상 호흡기 바이러스 활동이 강해져 당분간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는 60대 이상 29.8%, 50대 14.2%, 40대 13.6%, 20대 12.4%, 10대 12.1%, 30대 11.6%, 10대 미만 6.3%의 분포를 보였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2만1410명,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1554명이다.

현재 감염병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31.4%이며, 9374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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