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상승폭…대구 보합세·경북 소폭 확대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2. 11.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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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대구는 보합세를 보였고 경북은 소폭 확대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0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6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8% 상승했다.

10월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4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4%, 전달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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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제공


10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대구는 보합세를 보였고 경북은 소폭 확대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0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6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8% 상승했다.

또 지난달 대비 0.2%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상승 폭 변동은 없었다.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5.9%) 이후 3개월 연속 '5%대'에 머물렀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7%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4.3% 하락했고 공업제품은 9.0% 상승했다.

10월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4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4%, 전달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같은 달(6.3%) 대비 0.1%p 확대됐고 지난 8월(6.5%) 이후 3개월 연속해 상승률이 '6%대'를 기록했다.

또 생활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7%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2.5% 하락했고 전기·가스·수도는 8.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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