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최원권 감독대행,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 선정

금윤호 2022. 11.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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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의 최원권 감독대행이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원권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 치른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1점을 획득했다.

K리그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최원권 감독대행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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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대구FC의 최원권 감독대행이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원권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 치른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1점을 획득했다. 같은 기간 K리그1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는 10월 첫 경기 34라운드 FC서울전 3-2 승리를 시작으로 35라운드 수원FC전 2-1승, 36라운드 수원 삼성전 2-1 승으로 내리 3연승을 달렸다. 이어 대구는 37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1-1 무승부, 38라운드 성남FC전에서 4-4 무승부로 10월을 마무리했다. 10월 무패 행진을 달린 대구는 여유롭게 K리그1 잔류를 확정 짓기도 했다.

최원권 감독대행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선수 은퇴 후 플레잉 코치를 시작으로 수석코치까지 거쳐 올해 8월 가마 감독이 사퇴하자 감독대행으로 임시 사령탑에 올라 한때 강등권까지 처졌던 대구를 K리그1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감독대행 신분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기록은 2017년 10월 대구의 안드레 감독대행 이후 두 번째다.

K리그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최원권 감독대행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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