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비자물가, 내년 1분기 까지 5%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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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1분기까지 5%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부총재는 "물가는 국내외 경기하방압력 증대 등에 따른 하방리스크와 고환율 지속,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에 따른 상방리스크가 혼재해 불확실성이 높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E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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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1분기까지 5%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한국은행은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 부총재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가공식품 오름폭 확대, 전기·도시가스 인상 등으로 5%를 상당폭 웃돌며 높은 수준을 지속했다"면서 "근원물가는 개인서비스와 내구재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로 전월 대비 0.1%p 확대됐다. 근원물가는 4.2%로 전월 대비 0.1%p 벌어졌다.
이 부총재는 "물가는 국내외 경기하방압력 증대 등에 따른 하방리스크와 고환율 지속,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에 따른 상방리스크가 혼재해 불확실성이 높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E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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