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물집 터져 피까지…안우진, 팀 극적 승리에 활짝 핀 '키움 심장'

[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1차전 경기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 키움 선발 안우진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한 안우진은 2⅔이닝동안 58구를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우진은 초반 평소 주무기인 시속 150㎞ 중후반대의 강력한 볼을 던졌으나 2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3회 2사 후 SSG 최정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맞은 직후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급히 마운드에 올랐고, 안우진의 오른손 중지는 물집이 터져 피가 나오고 있었다. 더이상 던지기 어려워 3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경기는 막판 전병우의 극적인 활약으로 연장 10회 끝에 7-6으로 이겨 안우진은 마지막에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키움 심장' 안우진의 손가락 상태는 향후 시리즈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에이스 나가신다'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키움의 심장'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제구가 흔들려'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2회말 2사 1,2루 상황 키움 포수 이지영이 마운드에 방문해 선발 안우진을 다독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정의 솔로포'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2사 SSG 최정이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피 묻은 유니폼 바지'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2사 SSG 최정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키움 선발 안우진이 당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손가락 괜찮아?'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피가 나자 이지영이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결국 터져버린 물집'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피가 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피 나는 중지'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피가 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더이상은 무리야'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피가 나자 코칭 스태프가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쉬운 표정'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피가 나자 코칭 스태프가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마운드 내려가는 안우진'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손가락 지혈하며'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3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이 터져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9회 극적인 투런포 친 전병우'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9회초 1사 1루 키움 전병우가 역전 투런포를 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다시 웃는 안우진'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이 9회초 1사 1루 키움 전병우가 역전 투런포를 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감격이야'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이 9회초 1사 1루 키움 전병우가 역전 투런포를 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연장 접전 끝 1차전 승리한 영웅들'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 나누는 안우진'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난가운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재웅 짱!'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난가운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손가락 붕대 감고'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난가운데 안우진이 이지영을 끌어안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기쁨의 포옹 와락'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난가운데 안우진이 이지영을 끌어안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활짝 웃는 키움의 심장'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1차전 경기가 10회 연장 끝 7-6 키움의 승리로 끝난가운데 안우진이 이지영을 끌어안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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