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카겜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재추진 등 결정된 바 없어"

정은지 기자 이정후 기자 2022. 11. 2.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쪼개기 상장' 논란이 일었던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재추진 여부나 일정에 대해선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장기업 밸류에이션에 부정적인 매크로 상황과 위축된 투자 심리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계획된 공모절차를 철회했다"며 "상장 여부나 일정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로고(라이온하트스튜디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이정후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쪼개기 상장' 논란이 일었던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재추진 여부나 일정에 대해선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장기업 밸류에이션에 부정적인 매크로 상황과 위축된 투자 심리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계획된 공모절차를 철회했다"며 "상장 여부나 일정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고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런 상황일수록 우선은 오딘의 핵심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확장, 차기작 개발에 집중하는 것을 우선시하면서 양사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를 포함한주요 임원진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을 약속한 점 등을 들어 내년 상장 재추진 가능성을 점쳤다.

이와 관련 조계현 대표는 "옵션 계약은 협의 당시 카카오게임즈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검토하다보니 내용이 복잡하게 구성됐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공모절차 철회등을 한 이 상황은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옵션 행사시 금액 조건들도 시장 상황과 미래 실적에 대해서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종 인수당시 밸류에이션이나 최근의 밸류에이션 등을 추정해 옵션 행사를 거장흐는 여러가지 금액 추정들이 시장에서 되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적절하지 않고 그러한 옵션 추정은 의미없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