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문책은 사고 원인 규명 후‥필요한 건 속도 아닌 정확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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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 녹취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이미 사고 현장에서 압사를 우려하면서 경찰의 현장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다만 "지금 필요한 건 속도가 아닌 정확한 방향"이라면서 "책임자 문책은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거기에 근거해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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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 녹취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이미 사고 현장에서 압사를 우려하면서 경찰의 현장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도 기간이 끝나는 즉시 여야와 정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태원 사고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다만 "지금 필요한 건 속도가 아닌 정확한 방향"이라면서 "책임자 문책은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거기에 근거해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분석 위에서 작동 가능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우리 법체계와 사회 운영 시스템에 맞는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304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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