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외식사업 호조… 프라이빗 일식 '도쿄하나' 매출 44%↑

김건우 기자 2022. 11.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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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하나, 백제원, 고래감자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의 외식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식 브랜드 도쿄하나는 3분기 누적 매출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상반기까지 지속된 상황에서도 프라이빗 일식 수요는 꾸준히 늘었고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도쿄하나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도쿄하나는 연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메뉴를 개편하고 주류 신상품을 통해 연말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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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하나, 백제원, 고래감자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의 외식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식 브랜드 도쿄하나는 3분기 누적 매출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폐점한 잠원점을 제외하고 집계한 실적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상반기까지 지속된 상황에서도 프라이빗 일식 수요는 꾸준히 늘었고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도쿄하나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도쿄하나는 연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메뉴를 개편하고 주류 신상품을 통해 연말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9월 출시된 '도쿄하나 시그니처 사케'는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도쿄하나 6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프리미엄 사케는 일본 야마가타현에 있는 카토카하치로 주조와 콜라보를 통해 출시됐다. 물과 쌀을 같은 양으로 맞춘 토미즈 기법으로 주조됐고, 쌀과 쌀 누룩으로만 양조해 100% 자연 알코올로 만든 준마이 계열 사케다.

한식코스요리 전문점 백제원도 프리미엄 막걸리 '복순도가'로 애주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순도가'는 프리미엄 전통주 수요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달콤하면서 시원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디딤 직영매장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마녀의 게임' 등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10월 11일부터 MBC에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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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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