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단순하고 부드러운 조형미 돋보이는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 출시

이새봄 2022. 11.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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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 <쿠쿠전자 제공>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가전의 성능만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단순하지만 부드러운 조형미가 돋보이는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모델명: CRP-TT0310FGW)’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최근 공간과의 조화에 초점을 둔 미니멀 디자인 밥솥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 소형 밥솥들은 적어진 용량만큼 기능이나 디자인적 요소가 축소된 제품이 대부분이라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젊은 신혼부부의 취향과 선호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초소형 트윈프레셔 밥솥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신제품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 역시 미니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조형의 기본이 되는 선과 면을 세밀하게 다듬어 단정하고 모난데 없이 곡면의 아름다움을 살린 실루엣에, 단차가 있는 버튼 대신 히든 디스플레이 조작부를 적용해 깔끔하고 매끈해진 표면이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혼밥이나 적은 양의 밥도 취향에 맞춰 최상의 맛과 식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트윈프레셔’ 기능이 탑재됐다. 쿠쿠가 국내 최초 개발한 ‘이중모션밸브’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해 한 대의 밥솥으로 고압 또는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고압모드로는 현미밥, 오곡밥, 잡곡밥 등 딱딱한 곡물도 찰지고 쫀득한 식감을 살려 취사할 수 있다. 무압모드로 취사하면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밥이 지어지고 나물밥, 계란찜, 이유식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적어진 용량만큼 밥 짓는 시간도 단축돼 ‘슈퍼 쾌속’으로 취사하면 16분 만에 따뜻하고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일반 모드 취사보다 11분 단축된 빠른 취사로 바쁜 일상에도 빠르고 건강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

제품 전면에 위치한 터치 방식 히든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누구나 원하는 메뉴 프로그램을 쉽게 선택해 조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결한 사용자 환경(UI)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커버는 부식에 강해 위생적인 풀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통째로 탈착해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함을 강화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과거에는 메탈릭 소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장착한 밥솥이 인기였으나, 최근에는 주방 인테리어에 은은하게 녹아드는 미니멀하고 뉴트럴한 디자인이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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