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잔류 이끈 최원권 대행, 10월 감독상…감독대행 신분으로는 2번째

박준범 2022. 11. 2.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원권 대구FC 감독 대행이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최 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에 치른 5경기에서 3승2무로 승점 11점을 얻었다.

감독대행 신분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것은 2017년 10월 당시 대구의 안드레 감독대행 이후 두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최원권 대구FC 감독 대행이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최 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에 치른 5경기에서 3승2무로 승점 11점을 얻었다. 같은 기간 K리그1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는 10월 첫 경기였던 34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고, 35라운드 수원FC전에서 2-1 승, 36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단숨에 3연승을 달렸다. 이어 대구는 37라운드에서도 김천 상무와 1-1로 비겼다. 최종전인 성남FC전에서는 4-4 무승부를 거뒀다.

무엇보다 대구는 10월 무패 행진을 통해 안정적으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최 대행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현역 선수 은퇴 후 플레잉 코치를 시작으로 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올해 8월부터 감독대행으로 대구의 임시 사령탑을 맡으며 한때 강등권까지 처졌던 대구를 K리그1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감독대행 신분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것은 2017년 10월 당시 대구의 안드레 감독대행 이후 두 번째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