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산업전 '나노피아 2022' 3일부터 밀양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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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3, 4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제9회 나노융합 산업전 '나노피아 2022'를 개최한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나노융합 산업전은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노융합산업 대중화 선도와 나노 기업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집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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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기업컨설팅, 세미나, 강연 등 프로그램 다채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 4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제9회 나노융합 산업전 '나노피아 2022'를 개최한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나노융합 산업전은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노융합산업 대중화 선도와 나노 기업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집적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나노융합 산업전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는 올해부터는 분양 활성화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밀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등 56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총 54개 부스에서 나노소재와 전자·광학부품, 바이오·의료, 공정장비·기기 등의 나노융합 부품·제품이 전시된다.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나노피아 개최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도 마련된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 기업컨설팅, 나노 인사이트 콘퍼런스, 나노소재 세미나 등 나노 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나노 토크콘서트와 나노 콘테스트 등도 열린다.
나노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나노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자 물리학과 나노의 세상'이란 주제로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가 강연한다. 또 '나노세계에서 발견한 경이로운 기술들'이란 주제로 유튜버 '과학쿠키'가 강연도 이어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나노기술은 다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제품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용성으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육성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나노 관련 기업들이 경남을 찾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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