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잇따라 보도

윤성철 2022. 11.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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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성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일본 NHK 방송은 북한이 확인이 되지 않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즉각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물체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오전 9시 9분에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항행중인 선박들에게 위험을 고지하고, 앞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박이나 항공기의 안전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사 태세를 확보할 것을 관계부처에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조금 전 합동참모본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즉각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화요일 북한이 미국과 한국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케이블 TV와 일본 인터넷 매체들도 한미 군 당국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과 특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습니다.

또 울릉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으며,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방송을 청취하라고 당부하는 등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일본 NHK 방송은 북한이 확인이 되지 않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즉각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물체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오전 9시 9분에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항행중인 선박들에게 위험을 고지하고, 앞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박이나 항공기의 안전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사 태세를 확보할 것을 관계부처에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조금 전 합동참모본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즉각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화요일 북한이 미국과 한국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케이블 TV와 일본 인터넷 매체들도 한미 군 당국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과 특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습니다.

또 울릉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으며,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방송을 청취하라고 당부하는 등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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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930/article/6423036_35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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