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 전략 교육 성료

최영남 2022. 11.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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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품목별 연구회원과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진 최초의 차 브랜드인 백운옥판차에 대한 이현정 이한영차문화원장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농업 소득향상을 위한 브랜드의 중요성과 핵심 전략에 대한 정동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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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발표와 브랜드 핵심 전략 특강,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원 역량 강화

강진군이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강진군 제공

[더팩트 I 강진=최영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품목별 연구회원과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진 최초의 차 브랜드인 백운옥판차에 대한 이현정 이한영차문화원장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농업 소득향상을 위한 브랜드의 중요성과 핵심 전략에 대한 정동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동완 소장은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기술 12가지에 대해 설명하며 "브랜드화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짧은 시간 안에 농업 소득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강진은 1차산업 중심군으로 최고의 농산물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가공, 포장, 유통 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 소득증대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강진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총 52개 연구회 1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목별로 담당 지도사를 지정해 교육훈련, 연찬회, 연구,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며 지역농산물 고급화와 협업을 통한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오는 2023년에는 품목별연구회 군 단위 연합회를 구성해 강진농업 소득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회 육성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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