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550만 달러 수출 계약

최영남 2022. 11. 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이 지난 10월 28일~30일까지 여수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총 550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남에서는 40개 중소기업, 완도군에서는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전남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에스코리아 500만 달러, 완도맘 5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완도군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수출 계약 체결(왼쪽은 제이에스코리아 회장 임정석, 오른쪽은 러시아 소재 바이어 (주)코라코퍼레이션 대표/완도군 제공

[더팩트 I 완도=최영남 기자]전남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이 지난 10월 28일~30일까지 여수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총 550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남에서는 40개 중소기업, 완도군에서는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전남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중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인 제이에스코리아(회장 임정석)에서 500만 달러, 완도맘(대표 이수화)이 5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계약을 통해 제이에스코리아는 러시아 소재 ㈜코라코퍼레이션에 전복을 완도맘에서는 일본 소재 ㈜에이산에 해조류를 수출하기로 했다

또 수출 계약 체결 외에도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세미나 등에 참석해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세계 67개국 1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현재 67개국 141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 동포 최대 경제 단체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