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공조’ 유해진, 스크린 왕의 귀환[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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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왕' 유해진의 귀환이다.
현빈과 '공조2'로 추석 극장가를 점령했던 그가 이번엔 류준열과 '올빼미'로 다시 한 번 관객 사냥에 나선다.
극 중 '인조'로 분한 유해진은 최근 '올빼미' 공식석상에서 "'공조2: 인터내셔날'에 이어 관객과 또 만나게 돼 기쁘다. 이번엔 전작과는 전혀 다른 광기에 휩싸인 역할"이라며 "왕 캐릭터는 처음인데다 시나리오가 워낙 쫄깃쫄깃 해 여러모로 호기심이 생겼다. 새로운 도전이자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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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왕’ 유해진의 귀환이다. 현빈과 ‘공조2’로 추석 극장가를 점령했던 그가 이번엔 류준열과 ‘올빼미’로 다시 한 번 관객 사냥에 나선다.
신작 러쉬에도 11월 극장가가 한껏 침체된 가운데 오는 23일 개봉하는 ‘올빼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영화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사극 스릴러로, 유해진이 데뷔 후 첫 왕 역할에 도전한다.
극 중 ‘인조’로 분한 유해진은 최근 ‘올빼미’ 공식석상에서 “‘공조2: 인터내셔날’에 이어 관객과 또 만나게 돼 기쁘다. 이번엔 전작과는 전혀 다른 광기에 휩싸인 역할”이라며 “왕 캐릭터는 처음인데다 시나리오가 워낙 쫄깃쫄깃 해 여러모로 호기심이 생겼다. 새로운 도전이자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유해진·류준열은 이번 작품이 무려 세번째 호흡이다.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한층 깊어진 케미로 극의 완성도를 더할 전망이다. 류준열은 ‘올빼미’에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가진 침술사 ‘경수’ 역을, 유해진은 정체 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힌 인조를 각각 연기하며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아들의 죽음으로 광기에 눈 먼 왕 인조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경수는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밤이 되면 희미하게 앞을 볼 수 있는데, 영화는 이 같은 ‘주맹증’을 낮보다 야간 시력이 좋은 야행성 조류 올빼미에 비유한다. 밤에 먹이를 사냥하는 올빼미처럼 하룻밤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암시하기도.
흥미로운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 사극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적 재미까지 시선을 단 번에 사로 잡는다. 류준열·유해진 외에도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안은진 등 탄탄한 출연진이 합세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인다.
오는 11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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