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문구, AI가 대신해드려요”…‘뤼튼’ 가입자 1만명 돌파
홈페이지서 누구나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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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생성 AI(Generative AI)를 활용한 AI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뤼튼’의 오픈베타 가입자가 지난달 26일 기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1주만이다.
뤼튼은 최신 광고 트렌드를 학습한 AI가 광고 카피를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광고 카피 문장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위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AI가 작성한 카피가 고객의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원하는 말투나 느낌, 포함됐으면 하는 키워드를 넣어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로그 콘텐츠와 같은 장문의 글쓰기도 지원한다.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사용해본 마케터들은 “소구점 하나를 입력하면 AI가 타깃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문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뤼튼으로 초안을 만든 후 글을 쓰기 시작하니 업무 효율이 굉장히 올라갔다”고 말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초거대 생성 AI가 사람의 의도에 따라 텍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설계해 ‘뤼튼’을 개발했다. 딥러닝 다음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초거대 AI는 인간의 뇌 뉴런에 해당하는 파라미터를 수천억개 수준으로 늘려 기존 AI보다 여러가지 기능들을 더 잘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뤼튼의 이용자는 초거대 생성 AI의 뛰어난 언어능력에 기반해 좋은 글을 완성시킬 수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뤼튼은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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