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힘 소속 도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2. 11.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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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일 도의회에서 국힘 소속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 예산 확보와 함께 내년도 민선8기 첫 번째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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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지원 요청…민주당 도의원들과 '간담회'도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일 도의회에서 국힘 소속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 예산 확보와 함께 내년도 민선8기 첫 번째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과 김응규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길연 도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5106억 원(5.4%) 증가한 9조8907억 원으로 공약 및 역점사업 113건 3295억 원, 중점사업 26건 2581억 원 등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본예산안과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계획 변경 추진 등 주요 현안을 비롯해 정부 예산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하는 한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함께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조정 등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타당성 조사비 등 정부 예산 확보가 필요한 20여 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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